종이책은 두께감이 있고, 종이를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읽는 맛이 있기에 전자 책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유학을 오면서부터 책을 둘 곳이 마땅치 않아졌고, 살림살이가 많아지는 게 부담스러워졌다. 자연스레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고 있달까. 때문에 패드나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여러 가지 어플을 시도해보게 됐는데, 그 어플들을 비교해서 올려본다. 아마존 킨들 kindle 아마존에서 만든 킨들을 좋아했던 이유는 아이패드가 없을 때 큰 화면으로 보려면 노트북으로 보기에 좋았기 때문이다. 주변에 킨들로 책 읽는다 그랬더니 킨들 샀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어서 덧붙이지만, 아마존은 그들만의 테블릿을 따로 시장에 내놓았다. 생각보다 한국에는 별로 없는 것 같은데, 파리 지하철에서 킨들로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