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샹송-프렌치 팝 추천

coccinelle 2022. 1. 17. 07:19

필자가 생애 처음으로 들었던 샹송은 아마도 달리다Dalida와 알랭 들롱Alain Delon이 함께 불렀던 Paroles, Paroles 였던 것 같다. 그건 순전히 어려서부터 '월드뮤직'을 좋아했던 엄마 덕분이었는데, 테이프를 틀면 흘러나오던 그 마술 같은 언어들이 의미도 모른 채 멜로디와 함께 뇌리에 각인되었다. 그 후로도 종종 영화나 광고 등으로 들었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나이가 조금 들고 나서는 KBS 세상의 모든 음악을 통해 샹송을 간간이 접했는데, 거기서 프랑스인에겐 국민가수인 조르주 무스타키Georges Moustaki도 알게됐고,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에 매료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 샹송들은 말하자면 '고전'격이라, 프랑스인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노래들이긴 하지만 젊은 세대들이 주로 듣는 노래는 아니다. 한국에서 프랑스어를 공부하던 때엔 프랑스인들이 어떤 노래를 듣나 궁금해서 애플뮤직을 이용해 차트를 알아보려고도 했는데, 설정이 잘못된 건지 어쩐지 힙합이 대부분이었고 노래도 내 취향이 아니었다. 요즘은 유튜브 채널 중에 샹송을 소개해주는 채널도 어렵잖게 찾을 수 있으니 원한다면 구독을 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에 인기 있고, 또 프랑스인 친구가 추천한(!) 프렌치 팝을 간략하게 소개해보고자 한다.

 

 

Angèle - Bruxelles je t'aime https://youtu.be/a79iLjV-HKw

 

 

 

Christophe Maé - Il est où le bonheur https://youtu.be/m5qXr9lLdwA

 

 

Clara Luciani - Respire encore( https://youtu.be/uWH00ehhLP8 )

 

 

Dadju - Reine https://youtu.be/tVKaN_H35xs

 

 

 

Indila - Dernière danse https://youtu.be/K5KAc5CoCuk

 

 

 

Louane - Jour 1 (https://youtu.be/yleB8fUXudw)

Louane - Jour 1

 

 

 

Louane - Maman https://youtu.be/oC_ffV--tcE

 

 

 

 

Mika - Elle me dit https://youtu.be/NiHWwKC8WjU

 

 

 

 

Zazie- Je suis un homme https://youtu.be/oSIoP7h4B_M